니세모노가타리에 나온 바케모노가타리 애니메이션 제작 언급








이제와서 생각하는 거지만,
히타기의 '증상'을 생각할 때 많은 수의 학용품을 가지고 다닌다는 건 모순이죠.
그 증상 때문에 옷까지 가려입는 처지인데 말이죠 ㄱ-;;


흠흠. 그거야 어쨌든,



이번 7월 3일에 방영될 바케모노가타리의 원작소설의 다음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니세모노가타리, 아직 하권은 못읽어봤습니다만
상권을 읽다가 재미있는 말들이 나오더군요.





하치쿠지 마요이와 주인공 아라라기 코요미의 대화중에서 


「예. 마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지 않는 것을 실컷 자학적인 소재로 써먹던 작품이
무언가의 잘못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마는 것 같은, 그런 뻘쭘함이 느껴지는 표정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 구체적인 표정은 한 적 없어!」

「괜찮잖아요. 딱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고 해서, 완결된 줄 알았던 이야기의 속펀을 써야 했던 건 아니니까요.」

「...너 대체 무슨 소리하는 거야?!」


「예. 그러니까 설령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지 않았어도, 속편은 나왔을 거란 말이죠.」
「…………」

 




 

「뭐 예상 밖의 행운에 들떠있는 건 이해하지만요, 새로운 영역에 발을 딛는 것으로 인해,얻는 것이 반드시 있을 거에요.」

「아니, 고민하지도 않던 일을 격려를 받아봤자……」
 
「얻는다는 게……, 예를 들면 뭐가 있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돈이죠.」



 
「……아니, 달리 뭔가 있지 않을까」

「예에?」
 
(주인공을 내려다보며 경멸의 표정을 짓는 하치쿠지)


「이 세상에 돈 이외에 달리 뭐가 있나요?」

「있어! 뭐랄까……사랑이라든가!」

「예? 사랑? 아, 아아~. 알고 있어요. 그거, 전에 보니까 편의점에서 팔던데요.」

「팔고 있었어?! 편의점에서?!」

「예. 298엔에.」

「싸닷!」

「인간이란 게 돈을 이쪽에서 저쪽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교통기관 같은 거잖아요?」

「네 인생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내가 뭐든지 상담해줄게!」

「그치만 생각해보세요. 아라라기 씨. 『세상은 돈이 전부다!』라고 말하는 부자 A씨와,
『세상은 돈이 전부가 아니야』라고 말하는 부자 B씨, 굳이 말하자면 A씨 쪽이 호감도가 높지 않나요?」

「굳이 골라서 말하지마!」

 둘 다 싫어!

「돈 이야기는 접어두고, 아라라기 씨, 전 정말 기대하고 있어요. 과연 우리들은 엔딩 테마에서 어떤 춤을 추게 되는걸 까요.」

「춤추는 게 전제로 돼 있는 거냐!」









히로인 센죠가하라 히타기와 주인공 아라라기 코요미의 대화 중에서

「이상한 사람이 뒤에 따라오고 있네」

「야, 이상한 사람이라니」

「이상한 꼬마가 뒤에 따라오고 있네」

「마침내 꼬마라고 말했겠다, 너!」

 내가 키 작다는 게 들키잖아!
 내가 얼버무리면 아무도 모를 일인데!

「상관없잖아. 어차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버리면, 아라라기 군이 나보다 키가 작다는 것도 들킬 테니까.」

「애니메이션 제작 반대다! 원작의 분위기를 해치면 어쩌자는 거야!」




「무조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고 좋은 게 아니야! 항상 애니메이션 제작이라고 써두면 책이 잘 팔리는 풍조에, 나는 한마디 하고 싶다! 이런 시대에야 말로,  나는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고 강하게 바란다고!」

 전례가 없을 정도로 화를 내는 나.
 하지만 키 큰 녀석은 내 기분을 알 리가 없어!
  신발을 살 때, 왠지 모르게 굽이 큰 걸 고르는 기분을!

「뭐, 쓸데없는 걱정일지도 몰라. 어차피 아라라기 군의 존재는 애니메이션에서 삭제되니까.」

「주인공인데 짤린 거야?!」

 





주인공의 여동생 아라라기 카렌과 주인공 아라라기 코요미의 대화에서

「우가─」

「오빠에게, 알몸을 보이다니, 부끄럽다─」

「왜 하이쿠-일본 고유의 단시- 체로 말하는 건데」

「부끄러워서」

「목욕 끝내고 반라로 춤추는 녀석이 무슨 소리야」

「춤춘다고 하지마……그건 에어로빅스야」

「나 참, 애니메이션 엔딩에선 너 혼자 춤춰라」

「내가 춤춘다면 엔딩만으론 안 끝내……30분 내내 춤출거야」

「그건 너무 참신하잖냐……」

 








음...
진짜 앤딩에서 춤추는지 아닌지 보고 싶습니다만 7월 2일이 복귀라서 못보겠군요 ㅡㅜ

꺼이꺼이.



by 갈가마귀 | 2009/06/30 13:28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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